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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따뜻한 하루 (1)
치치댁 뉴질랜드 일상
180413 | 팔색, 힐튼 - 효진, 정민언니 / 빠진 일기들
(NZ+100) 금요일. 맑음, 비 오늘은 저녁에 효진이랑 룸메인 정민언니랑 같이 팔색에 가서 밥을 먹었다. FCE 친구들이랑 타카푸나 놀러 갔을 때 효진이가 일하는 가게라 찾아갔었는데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정민언니가 집 앞으로 픽업 와주셔서 엄청 편하게 왔다 갔다 했다. 4일 연속 한식 먹는 중 ㅋㅋ 팔색은 한식+고기 뷔페라 고기 엄청 많이 먹었다. 그러고는 시티로 돌아와서 힐튼 호텔 라운지에서 음료를 마셨다.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지구 종말 뷰였는데 날씨 좋은 날 라운지에 앉아 있으면 되게 좋을 것 같다. 호텔인데도 커피는 일반 카페랑 같은 가격이라 상대적으로 싸다고 느껴졌는데 분위기는 사치스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분위기라 가성비가 좋았다...
뉴질랜드 정착기
2023. 7. 17.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