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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캠브리지 FCE (13)
치치댁 뉴질랜드 일상
(NZ+190) 목요일. 맑음 시험 점수가 10일에서 24일 사이에 게시된다고 쓰여 있어서 10일부터 무슨 중독자 마냥 캠브리지 점수 확인 사이트 들어가서 새로고침 하면서 확인했었다. 오늘 카페 끝나고 확인해 보니까 FCE랑 CAE 점수가 둘 다 나와 있었다! 둘 다 패스를 하긴 했네 다행히도... 이번에 다시 본 캠브리지 FCE 시험은 이민성에서 요구하는 점수(overall 176)보다 높게 나오긴 했는데 너무 근소한 차이로 높아서 뉴질랜드가 이민법을 강화하면 못 쓰게 될까 봐 약간 겁난다. 굳이 캠브리지 시험을 본 게 유효기간이 평생이라서 본 건데 오늘 이민성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까 비자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안에 본 시험이어야 유효하다고 쓰여 있었다. 뭐가 됐든 빨리 해야 된다는 얘기네. 빨리 취업..
(NZ+157) 토요일. 맑음 오늘 FCE, CAE 두 개의 스피킹 테스트를 봤다. 시험장이 알버트 파크 바로 옆에 있어서 가는 길에 공원을 지나갔는데 날이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혹시 시험장 안이 추울까 봐 겹겹이 껴입고 갔는데 시험장 안도 엄청 따뜻했고 실외도 봄 같은 날씨였다. FCE는 원래 11:40 시험이고 10분 일찍 오라고 되어 있어서 늦지 않게 갔는데 가자마자 시험실로 끌려 들어가서 생판 처음보는 파트너랑 얘기도 못 나눠보고 시험을 보게 됐다. 진짜 인사조차 못 나눴다. ㅠㅠ 무슨 일인가 했더니 앞 번호에 있던 사람이 빠져서 내가 11:25로 재배치된 것이었다. 같이 시험 본 친구 말도 되게 잘했고 처음 본 것 치고 커뮤니케이션도 나쁘지 않았다. 그럭저럭 괜찮게 본 것 같다. 끝나고 ..
(NZ+125) 화요일. 맑음 저 옷 같은 건 바로 낮잠 자는 나...... 점점 피곤해지는 중이다. 사람 없는 것처럼 되게 납작하네ㅋㅋㅋ 결국 FCE랑 CAE 시험을 둘 다 보기로 해서 340불을 추가로 냈다. 시험 주최하는 곳에서 친절하게도 늦은 신청 비용이 아닌 정규 신청 비용으로 받아줬다고... 그 난리를 치다가 결국 다시 시험 보니까 불쌍해서 그런가 보다. 오늘 warehouse에서 결국 전기장판을 샀다. 아파트는 하우스에 비해서 엄청 따뜻한 편인데도 내가 하도 추위쟁이라 보온팩으로 버텨보려 했는데 결국 사게 되네. 곧 온풍기도 사게 될 것 같다. 오늘 산 부직포 안에 전선이 지나가는 그것은 참 장판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퀄리티다. 자기 전에 잠깐 켜 놨는데 발열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
(NZ+64) 목요일. 맑음 비 맑음 FCE 채점 점수 Kai가 CAE 안 맡아서 실망 Yan이 그림 효진의 초상 Yukino는 어제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이제 시험이 얼마 안 남아서 Kai가 다른 애들이 옮을 수도 있으니 학원에 안 나오는 게 좋겠다고 해서 오늘 집에서 쉬었다. 같은 집에 사니까 나도 안 옮게 조심해야겠다. 환절기라 그런가 다들 상태가 안 좋네..... 그나저나 시험이 이제 일주일도 안 남았다니 믿을 수가 없다. 아악. 어제 시험본 걸 채점했는데 점수가 오르락내리락한다. 난이도에 따라서 왔다 갔다 하는 듯. 선생님은 계속 우리 반 애들 다 Speaking이 늘었다는데 우리는 늘 갸우뚱한 느낌이다. 왜 안 느는 것 같지요..... 전에는 머리에 든 것도 없고 말도 못 했고, 이제는 머..
(NZ+63) 수요일. 맑다가 비 오늘 마지막 mock test를 봤다. Reading 왜 이렇게 어렵냐...... Writing은 문제 하나 잘못 이해하고 엉뚱한 거 쓴 것 같고.... Listening은 이번에 좀 쉬웠다. 실제 시험 때도 좀 쉬우면 좋겠다. 오늘 Helen 생일이라 화이트보드에 생일 축하 메시지 적고 애들이 돈 모아서 초콜릿도 사 오고 그랬다. 학원 끝나고는 Speaking partner인 Danilo랑 Miann 카페에 갔다. Roman도 같이 가서 중간에서 봐주고 연습을 좀 하다가 헤어졌다. 여기서 살림 안 늘리고 싶었는데 달걀 하나 먹을 때마다 큰 팬 닦기 귀찮아서 결국 작은 후라이팬을 샀다. 이불도 만지작거리면서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좀 더 추워지면 사야겠지..... 여기는 ..
(NZ+51) 금요일. 맑음 오늘 수업 가기 전에 성당에 들렀다 나왔더니 무지개가 떠 있었다. 비가 온 것도 아닌데 왜 무지개가 뜬 건지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기도 했다. 며칠 전 독서 말씀이었던 '내가 무지개를 구름 사이에 둘 것이니' 이 성경 구절이 생각나기도 했다. FCE 수험표가 나왔다. Speaking은 3월 15일이고 나머지 과목은 16일. 이제 진짜 3주밖에 안 남았네....! 시험 날짜 다가오는데 별로 연연하지 않는 내 모습 아주 칭찬할만하다. 우수한 성적까지는 어려워도 지금 과정에서 목표로 삼는 점수로는 통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도 있고, 여기서는 결과에 개의치 않고 과정을 즐기기로 마음먹어서 그런지 아직까지 그렇게 잘 지내는 중. 지금 하고 있는 FCE가 끝나면 다음으로 어떤 코스..
(NZ+44) 금요일. 맑음 오늘 수업시간에 team building에 대해 얘기하면서 Marshmallow challenge를 했는데, 마시멜로우를 가장 높은 곳에 올리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었다. 주어진 재료는 스파게티 면 20개, 일정한 길이의 실과 테이프, 가위, 마시멜로우. 18분 안에 주어진 재료로 가능한 높은 탑을 만들고 마시멜로우를 올렸을 때 탑이 무너지지 않아야 한다. 마시멜로우는 뚫어도 쪼개도 안 된다. 회사에서 팀빌딩 때도 했던 것 같고 성당에서도 아이스 브레이킹처럼 했던 게임인데 할 때마다 굉장히 어려웠다. 탑을 견고하게 만드는 것도 어려운데, 사람들이랑 의견을 조율하는 것도 엄청 애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네 명이 한 팀이었는데, Yan이 하부 프레임에 대한 구조를 제시했는데 그게 ..
(NZ+43) 목요일. 맑음!! 드디어 날이 갰다!! 주말엔 또 비 온다고 돼있지만..... 맑은 날씨일 때 즐겨야지 :) 오늘 아침에 계란 후라이 하려고 달걀을 깼는데 노른자가 두 개였다. 오오 왠지 기분 좋음! 다짐한 대로 아침에 성당에 들러서 기도하고 학원에 갔다. 하루를 잘 시작하는 것 같아서 좋다. 어제도 말했지만 반 애들 진짜 좋다..... 수업 시간에 얘기하다 보면 다들 정상은 아니고..... 뭔가 또라이 같은 애들이 있는데 아주 바람직하다 ㅋㅋㅋ 수업 끝나고 debating club에 갔다. 오늘의 주제는 ‘무상교육은 좋은가’였는데, 혼자 가기 싫다고 Sayaka한테 징징거리다가 문 앞에서 붙잡혀서 둘이 같이 들어갔다. ㅋㅋ 오늘은 새로운 얼굴이 많고 인원도 12명이라 많았는데 알아듣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