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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댁 뉴질랜드 일상
180706 | 어학원 마지막 날, Adi 만남, 포트폴리오 작업
(NZ+184) 금요일. 맑음 NZLC 마지막날 Matt이랑 인사 Adi 만남 포트폴리오 작업 오늘을 마지막으로 어학이 끝났다. 벌써 6개월이 흘렀다는 얘기다. 시간이 놀랍도록 빨리 흘러간다. 한국에서 막연히 생각하기로는 6개월이면 영어를 유창하게 할 줄 알았는데 6개월이 지난 후 지금의 나는 여전히 뭘 어떻게 말해야 될지 모르겠다. 아 어떡하지 진짜...? 어학이 끝나면 마음이 싱숭생숭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무렇지 않다. 요새는 취업 걱정이 너무 커서 다른 감정이 잘 안 느껴지는 걸 수도 있고 사람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FCE랑 CAE 끝났을 땐 코스 자체가 끝난 거였기 때문에 마무리답게 마무리를 했었고, 애들도 좋았고 정도 많이 들어서 끝날 때마다 아쉽고 울컥했는데... 지금은 아이엘츠 5주 과..
뉴질랜드 정착기
2023. 8. 30. 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