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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백수 생활 (1)
치치댁 뉴질랜드 일상
180709 | 뉴질랜드 취업 준비 시작
(NZ+187) 월요일. 맑음, 비 학원 안 가는 첫날 아침 부지런하게 생활하기 민아 씨랑 Between Aaron 플랫 다 함께 저녁식사 공포의 취준 기간 학원 안 나가는 첫날. 앞으로 한동안 이런 생활의 연속일 텐데 첫날부터 폐인같이 보내면 안 될 것 같아서 7시에 눈이 떠지길래 일어났다. 학원 다닐 때보다 오히려 더 일찍 일어났네. 학원 갈 때는 항상 바나나 까서 손에 들고 뛰쳐나가기 바빴는데 오늘은 여유롭게 주스도 갈아 마시고 어제 카페에서 받아온 스콘도 먹었다. 학원 다닐 때 아침에 갈아 마시려고 옛-날에 샀던 시금치가 지금은 거의 흐물거리는 상태가 된 건 안타깝다. 모든 야채는 항상 썩기 직전에 먹게 되는데 이런 걸 정립해야 될 것 같다. 오랜만에 길게 샤워하고 새로운 사람 들어오기 전에 샤워..
뉴질랜드 정착기
2023. 8. 30.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