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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친구들 (1)
치치댁 뉴질랜드 일상
190105 | 가상 신년회, 새해 계획
(NZ+368) 토요일. 맑음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가상) 신년회 화면 안의 나는 케이크 초도 불고 커팅도 하고 이것저것 같이 먹었다. 그렇게 노는 나도 친구들도 진짜 또라이들 같고역시 내 친구들이다 싶다ㅋㅋ 세상이 좋아져서 영상통화를 하면 옆에 있는 것 같다. 물론 영통의 한계도 있긴 하지만. 저 쪽은 여러 명이고 나는 혼자라 내 영혼만 컴퓨터 세계에 들어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묘했다. 모니터에 갇힌 느낌. 나중에 기술이 더 발달하면 정말로 같은 공간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겠지? 하여튼 애들은 여전히 똑같고 반가웠다. 친구들끼리 모인다고 챙겨주는 것도 고마웠다. 뉴질랜드에 온지 공식적으로 1년이 넘었다. 이제 디데이 카운팅은 그만 하는걸로... 여러가지 경험을 했고 시간을 잘 보낸듯 하면서도 ..
뉴질랜드 일상
2024. 1. 18. 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