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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댁 뉴질랜드 일상
180307 | 캠브리지 FCE Mock test, 일상 업데이트 본문
(NZ+63) 수요일. 맑다가 비
오늘 마지막 mock test를 봤다. Reading 왜 이렇게 어렵냐...... Writing은 문제 하나 잘못 이해하고 엉뚱한 거 쓴 것 같고.... Listening은 이번에 좀 쉬웠다. 실제 시험 때도 좀 쉬우면 좋겠다.
오늘 Helen 생일이라 화이트보드에 생일 축하 메시지 적고 애들이 돈 모아서 초콜릿도 사 오고 그랬다.
학원 끝나고는 Speaking partner인 Danilo랑 Miann 카페에 갔다. Roman도 같이 가서 중간에서 봐주고 연습을 좀 하다가 헤어졌다.
여기서 살림 안 늘리고 싶었는데 달걀 하나 먹을 때마다 큰 팬 닦기 귀찮아서 결국 작은 후라이팬을 샀다. 이불도 만지작거리면서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좀 더 추워지면 사야겠지.....
여기는 생리대 날개에 이런 게 붙어 있다. 알 필요는 없지만 흥미로운 사실들. 옛날에 팔던 껌에도 저런 거 있지 않았나...? 번호가 어떤 순서로 섞이는 건지 궁금하다. 무작위로 섞이려나?
요즘 여기 일교차도 크고 환절기라 그런지 부쩍 감기 환자가 늘어났다. 같이 사는 Yukino도 감기에 걸려서 나도 각별히 더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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