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댁 뉴질랜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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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착기

180225 | 카페 오픈, Japan Day

치치댁 2023. 6. 22. 13:30

(NZ+53) 일요일. 맑음

  • Between 첫 오픈
  • Japan day (with Mayu)

 

 

오늘 카페 엄청 바빴다. 오픈 처음 배웠는데 오픈 담당에게 아침을 주셨다! 맛있다.

카페 끝나고 Japan day 구경하러 가서 Mayu 쪽 Meet up 사람들 그룹에 합류했다. 먹을 것과 특산품 등을 이것저것 판매하고 있었고 규모도 컸다. 부스들 모여있는 데는 마치 코엑스 같았다. 사람도 많고. 절구질해서 만든 모찌를 사 먹었는데 맛은 있었는데 엄청 쫀득거려서 먹기 힘들었다. 그리고 토토로 주제곡 부른 분이 오셔서 애들이랑 공연하는 것도 구경했다. 대단하다 지브리의 힘...

어제 그렇게 무리했더니 몸 아파서 잠도 잘 못자고 슬픈 이상한 꿈 꾸고 오늘 카페 오픈하느라 일찍 일어난 데다가 굳이 제팬데이 보겠다고 힘든 몸 끌고 갔더니 성당에서 미사 드리다 거의 기절할뻔했다.

근데도 집에 와서 샤워하고 저녁 다 챙겨먹고 (아주머니가 찐 감자도 주셨다! 그리고 나는 카페에서 얻어온 스콘 나눔 함.) 8시부터 침대와 한 몸이 되어서 누워 있었다. 그리고 이제 열시니까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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