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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댁 뉴질랜드 일상
180423 | 캠브리지 FCE 재채점 결정, Kai 생일, 민아씨랑 카지노 본문
(NZ+110) 월요일. 흐림
주말 동안 사람들과 얘기해 본 결과 FCE Writing 재채점을 해보기로 했다. 채점을 다시 해도 여전히 피드백은 없을 거라 돈만 날리게 될 수도 있지만 어차피 지금 점수로는 학교 지원에도 이민에도 못 쓰니까 점수가 그대로든 더 내려가든 잃을 게 없어서 한 번 해 보기로. 할 수 있는 거 다 해보고 포기해야 미련이 덜 남지 않겠냐는 조언도 있었고, 이민성에서 요구하는 점수보다 딱 1점 부족해서 해보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얘기도 있었다. 다시 채점했는데도 그대로면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진 모르지만 뭔가 치명적인 실수를 했나 보다 하고 받아들여야지...
오늘 Kai 생일이라 점심시간에 Danilo랑 나가서 작은 케이크를 사서 Yan이랑 같이 줬다. 이제 FCE 친구들 중에선 학원에 Yan이랑 Dan이랑 나밖에 없다. Yan도 이번주가 마지막인데 ㅠㅠ Kai가 엄청 고맙다고 했다. 우리도 축하해 줄 수 있어서 좋았다! 요즘 Helen이 개인사정 때문에 계속 못 나오고 있는데 보고 싶다. 대신해서 들어오는 선생님도 나쁜 건 아닌데 그래도 Helen이 좋은데... 무슨 일인진 모르지만 잘 해결돼서 얼른 다시 돌아왔으면.
학원 끝나고는 AA 가서 한국 운전면허증을 뉴질랜드 면허증으로 전환하는 서류를 가져왔다. 국제운전면허증 있으면 공증 안 받아도 되겠거니 했는데 그건 운전만 할 수 있는 거라고 공증받아오라고 했다. 귀찮네... 그것도 그렇고 학원 끝나면 시간이 애매해서 금요일에 가든지 해야겠다. 그래도 혹시 운전면허증이 필요한 일이 있을지도 모르고 ID로 쓸 수도 있으니까 만들어야지.
카운트다운 가서 장을 보는데 민아씨한테 연락이 와서 카페 가서 얘기 좀 하다가 카지노 얘기가 나왔다. 내가 아직 못 가봤다고 하니까 "놀러 갈래요?" 하고 데려가 줬다. 다른 사람이 플레이하는 바로 옆에서 구경만 해도 됐는데 민아 씨가 옆에서 룰 설명해 주니까 짱잼 꿀잼이었다. 칩으로 게임하니까 장난 같아 보이는데 금액으로 환산하면 띠용인 금액 ㅋㅋㅋ 사실 엄-청 큰 금액은 아니긴 한데 결코 우스운 금액도 아닌 금액들이었다. 포커는 못 봐서 모르겠는데 내가 본 다른 게임들은 머리 쓰면서 한다기보다 거의 확률이나 운으로 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내가 잘 몰라서 그렇게 보이는 건가... 민아 씨도 25불 넣고 기계로 하는 룰렛 해서 8불 벌었다. 근데 현금은 5불 단위로만 나와서 3불은 바코드 같은 걸로 받았다. 나도 해보고 싶다고 했더니 그 3불로 하라고, 잃으면 땡이고 잘되면 반 나누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는데 한번 플레이하고 홀랑 다 잃음 ㅋㅋㅋ 미안합니다....... 민아 씨가 자기 호주에 있을 때 카지노에서 천 불 번 얘기 해줬는데, 나는 간도 작고 공돈 버는 운도 더럽게 없어서 재미로나 5불씩 해볼 것 같다. 혼자서 카지노 갈 일은 없으니 다음 방문이 언제가 될지도 모르겠고. 여하튼 구경만 해도 재밌었다. 사람들이 카지노 가면 좋은 냄새난다고 카지노 냄새, 카지노 냄새 하던 게 도대체 뭔가 했는데 오늘 드디어 맡아봤다. 좋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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