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댁 뉴질랜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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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착기

180508 | FCE, CAE 둘다 시험 보기로 함

치치댁 2023. 7. 27. 08:38

(NZ+125) 화요일. 맑음

저 옷 같은 건 바로 낮잠 자는 나...... 점점 피곤해지는 중이다. 사람 없는 것처럼 되게 납작하네ㅋㅋㅋ

결국 FCE랑 CAE 시험을 둘 다 보기로 해서 340불을 추가로 냈다. 시험 주최하는 곳에서 친절하게도 늦은 신청 비용이 아닌 정규 신청 비용으로 받아줬다고... 그 난리를 치다가 결국 다시 시험 보니까 불쌍해서 그런가 보다.

오늘 warehouse에서 결국 전기장판을 샀다. 아파트는 하우스에 비해서 엄청 따뜻한 편인데도 내가 하도 추위쟁이라 보온팩으로 버텨보려 했는데 결국 사게 되네. 곧 온풍기도 사게 될 것 같다. 오늘 산 부직포 안에 전선이 지나가는 그것은 참 장판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퀄리티다. 자기 전에 잠깐 켜 놨는데 발열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겨울이 온다아...

요새 약속 있을 때마다 밥도 마구 사먹고 며칠 전에는 아마존에서 푸드프로세서 해외배송 시키고, 살림살이 장만에 면허 신청에 시험비용까지 냈더니 이번 달 지출이 크다. 역시 사는건 돈이 많이 들어... CAE 코스도 이제 5주 밖에 안 남았다. 말도 안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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