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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댁 뉴질랜드 일상
180803 | 호주 여행 열한번째 날 (시드니 근교 여행 - 키아마, 울릉공, 볼드 힐 전망대, 웨딩케이크 바위 등) 본문
180803 | 호주 여행 열한번째 날 (시드니 근교 여행 - 키아마, 울릉공, 볼드 힐 전망대, 웨딩케이크 바위 등)
치치댁 2023. 9. 22. 08:12금요일. 맑음, 흐림
- Little Blowhole Kiama
- Kiama Blowhole
- Minnamurra Lookout
- Wollongong Head Lighthouse
- Mount Keira Lookout
- Bald Hill Lookout
- Royal Coast Track (The Balconies, Wedding Cake Rock)
- Hurricane’s Grill
호텔 조식 프로모션 중이라 아침 일찍 식사를 하고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가서 차를 빌렸다. 차를 타고 키아마로 이동했다.
키아마는 해변과 강이 어우러진 동네 모습이 예뻤다. 마을을 끼고 있는 바다 중에 특히 마음에 드는 뷰였는데 이유는 왠지 모르겠다. 지나가면서 본 강도 운치 있었다. Little blowhole에서는 파도가 치면 돌 밑에 구멍이 있어서 고래가 물을 뿜는 것처럼 확 하고 물이 올라오는데 언제 파도가 쳐서 물이 올라올까 두근두근 재밌었다. Kiama blowhole은 크니까 더 재밌겠지 하고 기대했는데 구멍도 크고 바닥도 높은데 오늘 파도가 높지 않아서 구멍으로 훅 하고 물이 들어오질 않았다. 파도가 강해야 블로우홀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을 텐데 아쉬웠다.
Minnamurra Lookout도 참 예뻤다. 드넓게 펼쳐진 예전 윈도우 배경화면 같은 언덕을 지나가면 바다가 내려다 보였다. 바다 중간에 모래섬(섬은 아닌데...)같이 쌓여있는 부분이랑 바닷물 색깔, 바다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이 어우러져서 예뻤다.
*아빠의 코멘트: 모래톱을 사취라고 하지, 더 쌓여서 이쪽 육지와 연결되면 사주가 되면서 호수(석호)를 만들어.
Wollongong head lighthouse는 그냥 등대가 있는 전망대였는데 Kiama 풍경이 더 예뻤다. 주변에 크레인이 서 있고 해서 그냥 그랬다. Mt Keira lookout은 도시가 높이서 내려다 보이는데 바다와 함께 보여서 볼 만했다.
Bald hill lookout은 굽이치는 다리(라기보다 도로 같긴 한데)가 내려다 보이는 게 특징이었는데, 바다도 예쁘고 다 예뻤는데 하루에 lookout을 너무 많이 보니까 점점 감흥이 없어졌다.
마지막 코스였던 Royal Coast Track은 왕복 7km쯤 걸어야 했는데 너무 차에만 있는 것보다 걸으니까 좋았다. 여러 해안가 지형도 볼 수 있고 산책로도 잘 만들어져 있었다. 수세미 같기도 하고 고슴도치 같기도 한 이상한 꽃인지 열매인지가 붙어있는 나무가 특이했다. The Balconies는 돌이 층층이 되어 있었고, 한참을 걸어가야 나오는 Wedding cake rock은 붕괴 위험 때문에 못 들어가게 막아놔서 밖에서만 볼 수 있었다. 돌이 자연적으로 어떻게 그렇게 네모반듯하게 깎인 건지 신기했다. 흰 돌이 많았는데 사람들이 그 위에 빨간 돌로 낙서를 해 놨다. 놀이공원도 아니고 왜 그러냐... 대부분 하트 뿅뿅 낙서인데 그렇게 흔적을 남기면 뭐 사랑이 더 커지기라도 하는 걸까.
저녁은 Hurricane’s grill 본다이 비치점에서 먹었다. 해가 져서 정작 해변은 안 보였다. 포크랑 램 립, 비프스테이크랑 샐러드를 시켜서 먹었는데 스테이크가 맛있었다. 가격도 웬만한 한국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사 먹는 것보다 싼 것 같았다.
시드니에 있는 내내 머물 airbnb를 찾아갔는데 오늘도 찾는 데 매우 애를 먹었다. 거의 방 탈출 게임 하는 느낌... 외국의 도로명 개념에 아직도 안 익숙한 부분과 instruction을 분명 읽었지만 주요 단어를 놓쳐서 생기는 문제가 주된 이유고, 보안 때문에 키를 받아서 주차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 것도 너무나 복잡했다. 하여튼 또 무사히 잘 들어왔으니 앞으로 한동안 잘 지내면 되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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