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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댁 뉴질랜드 일상
181126 | 오클랜드를 떠나기 전 정리한 것들, 늘어난 짐 본문
(NZ+327) 월요일. 맑음
저번주 내내 만날 사람들을 마저 다 만났다. 학원 친구들, 보영 언니랑 우주, 성당 사람들, 비트윈. 여기서 사람들 많이 사귀었다고 생각했는데도 한국에서 뉴질랜드 올 때 인사하고 다녔던 것에 비하면 간소하긴 했지만 이제 언제 또 만나게 될지 몰라서 아쉬웠다.
아름대리님이 주셨던 뱃지는 더 아껴둘까도 생각했지만 오클랜드에 모두 두고 왔다. Joanna, Noble, Yukino에게 전달했고 내가 한국에서 가져온 작년 연말 카드도 모두 소진했다. 한국에서 받은 카드도 다 답장했고 정리 완료!
금요일에 드디어 Amano에 가봤는데 여길 왜 이제야 왔을까... 음식이 정말 괜찮았다. 오클랜드에 맛있는 데 별로 없는데.
토요일에 보영 언니랑은 한식 식당에 갔다가(사람들이 얘기 많이 해서 가봐야지 싶었는데 이렇게 가보게 되네) 미술관 카페 가서 그림도 잠깐 보고 날이 개서 Takapuna beach cafe에 갔다. 처음 만났을 때도 거기에 데려가 주셨는데 그때서부터 거의 10개월이 지났네... 수미상관이라 마무리가 완벽한 것 같은 느낌이다.
어제는 한국에서 유학원 상담 받았던 최민 대표님이 뉴질랜드에 와 계셔서 만났다. 한국에서 알던 사람을 뉴질랜드에서 보면 참 신기하고 반갑다. 점심에는 Noble이랑 비트윈에 갔는데 내껀 돈 받지 말라고 하셔서 또 얻어먹었다... 으앙 진짜 감사했다. 오클랜드에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참 많이 받으면서 살았다.
오늘 아침에 집에서 짐을 빼는데 너무 많아서 차에 다 안 들어갈까봐 불안했는데 다행히 다 들어갔다! 여기서 거의 일년 가까이 살았는데 막상 떠난다고 하니까 실감이 안 났다. 아주머니와도 그동안 여러 일이 있었지만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나왔다. 그동안 내가 늘린 건 인간관계도 있지만 진짜 확실한건 짐인 것 같다. 처음에 올 땐 캐리어 하나에 백팩 하나 메고 왔는데 한국에서 받은 소포만 큰 박스로 3개에 여기서 공부할 때 쓴 것과 산 것들까지 있어서 짐을 싸보니 늘어난 짐의 양이 고스란히 보였다. 짐만 늘리지 말고 다른 것도 늘려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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