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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댁 뉴질랜드 일상
(NZ+88) 일요일. 맑음 부활 성가대 시작 Joanna네 집 HAPPY EASTER! 오늘 사장님이 일이 생기셔서 직원들끼리 마감하고 헤어졌는데 애들끼리여서 그런지 직원들이랑도 많이 친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오늘 성당 사람들 potluck파티 한다고 끝나고 오라고 했는데 파티 시작은 12시고 카페 끝난 시간은 3시라 시간이 애매해서 안 갔다. 나중에 들어보니까 4시 반에 끝났대서 그냥 안 가길 잘한 듯. 집에서 엄마랑 잠깐 통화했는데 집에 화분을 엄청 샀다고 하셨다. 그리고 루비가 자꾸 베란다로 나간다는데 겁쟁이라 화단으로 내려가진 않는다는데 앞으로도 쭉 내려가지 말아라...... 좀 자다가 성당에 가려 했는데 밥 먹고 뭐 좀 하니까 잘 시간이 없어서 그냥 누워만 있다가 갔다. 부활이라..
(NZ+84) 수요일. 구름 오늘 아침에 소포를 받았다. 내가 집에 있을 때 도착해서 다행이다! 소포가 학원 가기 직전에 와서 끝나고 집에 와서 열어 봤는데 겨울 이불이랑 집에서 껴입을 옷, 내복, 등산화, 양말들이랑 반찬이 들어있었다. 이불이다 이불!!! 이걸로 겨울 날 수 있어야 되는데.... 제발 ㅋㅋㅋ 오늘 이불 덮고 따습게 자야겠다. 흐흐. 그리고 반찬은 다 터져서 왔다.... 기압차 때문에 그런가? ㅜㅜ 비닐 두 겹 포장해서 왔는데도 국물이 샜지만 다행히 주변에 젖을 만한 게 별로 없어서 피해는 없었다. 진짜 다행이다..... 한동안 국 하나 끓이고 밥만 해서 먹고살 수 있겠다! 우체국 박스 제일 큰 걸로 짐이 와서 이걸 다 어디에 두나 했는데 집에서 원래 사용하던 만큼의 공간에 성공적으로 다..
(NZ+72) 금요일. 흐림 FCE test Bungalow 8 Elliott Stables Jeff랑 집 앞 대화 오늘은 9시부터 FCE test를 봤다. Reading은 Use of English 파트가 너무 어려웠고 지문도 어려워서 시간 모자라서 다 못 풀었다. Writing은 Essay에서 시간을 다 보내다가 두 번째 파트는 엄청 빨리 대충밖에 못 적어 냈다. Listening은 시험장이 커서 그런지 소리가 울리는 데다 속도도 빨라서 Part 1이 듣던 중 어려웠다. 공부하면서 지금까지 모의시험 본 것들이랑 비교해도 난이도가 높은 편인 것 같고 총체적 난국이어서 점수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 ㅜㅜ 어쨌든 시험이 끝났다! 학원에 들러서 Kai한테 고맙다고 인사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Helen은 이미..
(NZ+71) 목요일. 맑음 FCE Speaking test Jean 생일 FCE 마지막 날 오늘 AUT에서 Cambridge FCE Speaking Test를 봤다. 학원에서 다 같이 신청을 해서 좋은 점은 수험번호가 이미 나와 있고, 수험번호대로 짝이어서 미리 연습을 하고 시험을 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Danilo랑 짝이어서 몇 번 같이 Mock Test를 봤었는데, 오늘도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어서 같이 시험을 보게 됐다. 시험관도 학원에서 얼굴을 보던 미셸이어서 마음이 좀 편했다. 그렇다고 점수를 더 준다거나 그럴 일은 없지만...ㅋㅋㅋ (진행자랑 시험관은 다른데, 시험관은 캠브리지에서 훈련을 받은 사람이라 진짜 채점만 하고 학원에서 학생들 Mock Test 때 그 시험관이 평가하는 게 금지되어..
(NZ+69) 화요일. 맑음 FCE 코스 마칠 준비 Aotea square 설치미술 한국에서 소포 받기로 함 수업 끝나고 Sayaka랑 Mayu랑 같이 다이소에 가서 메시지카드랑 박스를 샀다. 시험 끝나고 뒤풀이 때 선생님들 드릴 건데 더 예쁘고 좋게 해서 드리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무난하게 할 수밖에 없는 게 아쉽다. 오늘 도서관 가서 오랜만에 집중해서 공부했다. 갑자기 발등에 불 떨어졌다. 오 마이갓 ㅋㅋ 부족한 게 갑자기 왜 이렇게 많이 보이냐..... 집에 오는 길에 광장을 가로질러 오는데 그 점선면 자석판이 엄청 귀엽게 돼 있었다. 재밌다. 매일 바뀌는 벽이라니. 여기 지나갈 때마다 봐야지. ㅋㅋㅋ 내가 일요일에 못 본 건지 아니면 새로 생긴 건지 충격에 반응해서 불이 켜지는 인터랙티브 작품이..
(NZ+64) 목요일. 맑음 비 맑음 FCE 채점 점수 Kai가 CAE 안 맡아서 실망 Yan이 그림 효진의 초상 Yukino는 어제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이제 시험이 얼마 안 남아서 Kai가 다른 애들이 옮을 수도 있으니 학원에 안 나오는 게 좋겠다고 해서 오늘 집에서 쉬었다. 같은 집에 사니까 나도 안 옮게 조심해야겠다. 환절기라 그런가 다들 상태가 안 좋네..... 그나저나 시험이 이제 일주일도 안 남았다니 믿을 수가 없다. 아악. 어제 시험본 걸 채점했는데 점수가 오르락내리락한다. 난이도에 따라서 왔다 갔다 하는 듯. 선생님은 계속 우리 반 애들 다 Speaking이 늘었다는데 우리는 늘 갸우뚱한 느낌이다. 왜 안 느는 것 같지요..... 전에는 머리에 든 것도 없고 말도 못 했고, 이제는 머..
(NZ+48) 화요일. 구름, 비 약간, 맑음 오늘 Yukino랑 Jeff 생일이었다! 같은 반에 있는 두 명이 같은 날 생일이라니 진짜 신기하다. 반도 열두 명 밖에 안되는데! 오클랜드는 나에게 우연의 도시 같은 느낌이다. 아침에 Sayaka랑 만나서 Countdown에 케이크를 사러 갔는데 와... 얘네는 뭐 이런 걸 케이크라고 파냐 진짜... 맛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그지같이 생겼다. 맛도 거지 같을 것 같이 생김 ㅠㅠㅠ 설탕 맛 비주얼.... 가격은 진짜 싼데. 싸고 그냥 그런 것도 팔고 가격 나가고 예쁜 것도 팔아서 옵션을 좀 다양화하면 안 되나. 결국 뉴마트에 아침 일찍 연 중국 베이커리에 찾아가서 케이크를 샀다. 한국에서 파는 케이크랑 비교하면 여전히 안 예쁘고 비싸지만 카운트다운보단 훨씬 나..
(NZ+47) 월요일. 구름, 비 약간 오늘 이상하게 피곤했다. 날씨 때문인가.... 나만 피곤한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애들이 다 피곤해하는 게 느껴졌다. 오늘 수업 끝나고 잠깐 도서관에 갔는데 보영언니한테 연락이 왔다. 뉴질랜드 오기 전에 우리 부모님이랑 같이 만났던 보영언니 어머니께서 지금 뉴질랜드에 와 계셔서, 어머니랑 언니네 가족들이랑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하셨다. 보영언니가 도서관 근처에서 나를 픽업해서 미션베이에 있는 De Fontein이라는 홍합 요리 음식점에 데려가셨다. 시티에 있는 홍합 요리로 유명한 Occidental이랑 같은 그룹이라고 한다. 고기종류 플래터를 하나랑 그릴 홍합을 시켰는데 치즈가 올라간 홍합이 맛있었다. 체리 맥주도 맛있다고 같이 시켜 주셨는데 엄청 달달하니 술 같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