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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6 | 뉴질랜드 남섬 여행 셋째 날 (Fox Glacier : Te Ara o Tuawe Valley Walk) 본문

뉴질랜드 여행/트레킹

180616 | 뉴질랜드 남섬 여행 셋째 날 (Fox Glacier : Te Ara o Tuawe Valley Walk)

치치댁 2023. 8. 21. 10:22

(NZ+164) 토요일. 갬, 맑음, 흐림
남섬 여행 셋째 날 

  • 스파게티​
  • Fox Glacier : Te Ara o Tuawe Valley Walk

아침부터 만드느라고 고생했을 것 같은 파스타 장인의 스파게티. 맛있었다!!



이동 중에 볼 수 있는 광활한 뉴질랜드의 자연. 보는 곳마다 그림처럼 너무 아름답다... 겨울이라 설산도 너무 멋있고 저채도의 배색도 아름답다. 정말 말 그대로 대자연. 해가 났다 들어갔다 하는데 눈 덮인 곳에 해가 비추니 정말 예뻤다.

 

Fox Glacier : Te Ara o Tuawe Valley Walk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폭스 글래시어까지 장장 다섯 시간 운전을 해서 갔다. 저번 뉴질랜드 여행 때도 폭스 글래시어 워크 했었는데 재방문이다. 그때도 선명한 뷰는 못 봤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올라가고 내려가는 길엔 빙하가 보였지만 꼭대기까지 올라가니 구름이 껴서 볼 수가 없었다. 그래도 걸어 올라가는 길이 예뻤다. 여러 지형이 섞여 있어서 절벽 쪽은 동양화에 나올 것 같았고 빙하 있는 곳은 서구적인 느낌이었다. 빙하가 훑고 지나간 넓은 평원에는 빙하 녹은 물이 흐르는데 그것도 멋있었다. 곳곳에서 물줄기도 떨어지고.

매서슨 호수도 잠깐 들렀는데 해 떨어지는 시간에 가서 그냥 휙 둘러보고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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