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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댁 뉴질랜드 일상
181110 | 룸메랑 Western park 본문
(NZ+311) 토요일. 맑음
계속 빈둥거리고 낮잠 자고 흥청망청 하루를 보내다가 너무 좋은 날씨에 죄책감이 들어서 룸메를 꼬셔서 Western park에 산책을 갔다. 놀이터에 엄청 긴 슬라이드가 있어서 타고 플라잉 폭스도 탔다. 근데 왜 이렇게 무섭냐.ㅋㅋ 두 개 다 은근히 속도가 빠르다. 폰손비까지 걸어간 김에 저번에 먹었던 Ben & Jerry’s 아이스크림도 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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