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댁 뉴질랜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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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착기

180124 | Study support, 오클랜드 시티 렌트 알아보기

치치댁 2023. 5. 18. 10:50

(NZ+21) 수요일. 맑음

수업 끝나고 study support에 그룹으로 찾아가서 현재완료와 현재완료 진행에 대해 추가적으로 더 배웠다. 각각의 형식을 언제 쓰는 건지 설명을 들으면 알겠는데, 명확하기보단 그냥 느낌적인 느낌에 가까운 이건 뭐죠..... 느낌으로 알 때까지 문제를 엄청 많이 풀든 문장을 엄청 많이 보든 해야 될 것 같다. 느낌을 알고 이론을 보면서 맞아 맞아! 하는 것과 다르게, 이론부터 들어오니까 실제로 쓰일 때 이게 왜.....?라고 하게 되는 것 같다. Jean이 언어는 따지지 말고 그냥 받아들여!라고 했는데 그게 정답인 듯....ㅠㅠ Use of grammar 문제도 복사해 왔으니까 오늘은 집에 가서 열공해야겠다!

요즘 시티로 이사갈까 해서 방을 보고 있는데 진짜 개 비싸다....... 지금은 여름이라 해가 길어서 괜찮은데 겨울에 해가 빨리 지면 버스 타고 내려서 걷기 나쁠 것 같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공부해야 그나마 제일 공부가 잘 되는데 홈스테이는 밥시간 때문에 도서관에 오래 못 있는 점도 아쉽다. 시티 근교는 매물이 너무 없다. 계속 보고 있긴 한데 진짜 애매...... 사실 지금 홈스테이가 그렇게 비싼 게 아니어서(이것도 겁나 비싼데 통상적인 시티 렌트비랑 비교했을 때 안 비싸다는 것) 시티에서 그 돈 내고 살 거면 여기서 홈스테이 살고 말지 라는 생각도 들긴 한다. 위치 문제만 아니면 지금 홈스테이도 쭉 살기 괜찮은데 ㅠㅠ 학교 가는 건 괜찮은데 집에 올 때는 한 번에 오는 버스가 없고, 갈아타는 버스가 증발하는 일이 꽤 있어서 개떡 같다........ 호앵. 지금도 거의 30분째 환승 버스 기다리는 중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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