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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댁 뉴질랜드 일상
(NZ+15) 목요일. 흐리고 비 수업 내용 사라진 썬글라스 부품 ANZ 계좌 개설 이후 설명 CV class 의자 오늘은 계속 흐리고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진짜 부슬부슬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것이 끊임없이 미스트를 뿌리고 있는 것 같다. 사실 뉴질랜드는 오염도 없고 비가 올 때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우산을 쓰기보단 비를 맞는 편이 나은데,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아무리 미스트 같아도 축축해지긴 한다. 그래도 저번주 스콜에 비하면 비가 얌전하게 오는 편이라 괜찮다. 내가 한국에서 가져온 우산은 양산같이 가냘픈 모양새라 바람 불면 부러지기 일보 직전이라 쓸 수가 없어서 우비를 사야 될 것 같다. 모자에 챙도 있는 걸로. 뉴질랜드에 오기 전 쇼핑 리스트에 있었지만 못 샀는데 요즘 제일 아쉬운 것 중 ..
(NZ+14) 수요일. 흐림 샌드위치 Fire alarm The Crab Shack (with FCE) 아침에 보니까 식탁에 샌드위치가 있었다. Josielyn이 점심으로 가져가라고 만들어둔 거였다. 계란이랑 치즈만 들어있는 아주 간단한 거였지만 점심을 싸주다니 ㅠㅠㅠ 흐엉어 감동이다..... 주말에도 호빵 같은 거 내일 점심에 가져가거나 뒀다가 먹으라면서 줘서 월요일 점심에 먹었는데! 표현은 별로 없지만 친절한 것 같다. 휴 근데 여기 온 지 별로 오래되지도 않았는데 샌드위치 계속 먹으니까 토할 것 같다.ㅋㅋ 오늘 Jean이 점심시간에 컵라면 먹었는데 나도 한인마트 가서 사야겠다! 밥도 싸가서 말아먹어야지.(라고 말하고 과연 언제 살까?) 오늘 오후 수업 중에 Fire alarm이 울렸다. 나는 한국에..
(NZ+13) 화요일. 흐림, 약간 비 오늘은 학원 끝나고 수업 후 무료로 해주는 CV 클래스를 신청해서 들었다. 은행 계좌랑 세금 코드 받는 법, 일자리를 구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줬는데 대부분 아는 내용이었고 Jeff가 보내준 CV에 이미 모든 게 완벽하게 들어있어서 특별히 새로운 건 없었다. 그런데 가게에 직접 찾아가서 파트타임 구하는지 물어보라는데 뭐라고 말해야 될지 모르겠는 게 제일 어려운 부분이다. 그리고 만났을 때랑 헤어질 때 악수를 하라는데... 어느 타이밍에 하라는 거지...? 내가 자라온 환경이 너무 악수 문화가 아니어서 도대체 언제 어떻게 해야 되는 건지 모르겠다....... 일단 가게에 들어가 보면 알려나? 새로운 곳에 왔으니 한국에서의 나와는 다른 마음으로 다르게 행동해야 되는데 아..
(NZ+12) 월요일. 맑음, 구름 오늘은 Kai가 준비한 게임을 통해 Activity에 대해 배웠다. Expensive / cheap / outdoor / indoor / extreme 카테고리 안에서 특정 스펠링으로 시작하는 활동을 창의적으로 생각해 내고 5개를 모두 생각해 낸 팀이 ‘Stop the bus’를 외치면 모두 펜을 내려놓는 게임이었다. 생각해 낸 것 중 다른 팀과 겹치지 않는 활동만 점수를 얻는다. Kai가 머릿속으로 알파벳송 노래를 부르고 있고, 호명된 사람이 ‘stop’을 외쳤을 때 머리에 있던 알파벳을 첫 자음으로 활동을 생각해 내면 되는 거였다. 예를 들면 G로 시작되는 활동을 Golf / Go walking / Go climbing / Googling / Getting out ..
(NZ+11) 일요일. 맑음, 비 몇 방울 St Thomas More 10시 미사 Glenfield Library Glenfield mall 10시 미사를 드리러 성당에 갔다. 지난주에 매일미사 앱에 있는 영어 성경을 보면서 미사를 드렸는데 내용은 같은데 표현을 다르게 읽길래 새로운 성경 번역본이 있나 싶어서 외국 성경 앱을 다운로드했다. 새로 받은 앱은 매일미사 영문이랑 다른 표현으로 쓰여있길래 오늘은 이걸로 보면 똑같이 읽겠지?! 하고 미사를 드렸는데....... 안 똑같아.... 매일미사랑도 다르고 영문 성경이랑도 안 똑같아...! 다 똑같은 영어인데 왜 다 다른 표현으로 된 성경을 사용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간다..... ㅜㅜ 한글로도 미리 읽었고, 영어도 표현은 다르지만 미리 읽어봐서 내용은 이해..
(NZ+8) 목요일. 맑음 Present perfect / Present perfect continuous The Coffee Club (with FCE) Jeff와 신기한 우연 Josielyn과 대화 요즘 present perfect와 present perfect continuous를 배우는데 엄청 혼란스럽다. 아주 작은 뉘앙스의 차이인데 계속 보다 보면 나중엔 구분이 되려나... 학교 끝나고 반 친구들 9명이랑 같이 카페에 갔다. 음료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한것 같았다. 얘기하면서 다른 나라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가업이 농사인 집안 얘기도 듣고, 나 너네 언어 알아 이러면서 되게 쉬운 인사말 같은 거 말하고 ㅋㅋㅋ 가끔 정적이 흐르는 순간들도 있지만 재밌었다. 오늘도 정말 신기했던 일..
(NZ+7) 수요일. 맑음 The Crab Shack (with FCE) Provedor 아침 일찍 학원에 가서 교통카드를 찾고(오예!) 수업을 듣고 아주 간단하게 싸 간 점심을 먹었다. 오늘도 아리아나를 만나긴 했는데 걔는 점심을 안 싸왔다고 어제 갔던 가게에 또 갈 거라고 했다. 나는 간단한 것들을 싸왔다고 반에서 먹겠다고 대답했다. 싸 온 건 토마토, 블루베리, 견과류 바, 초코우유가 다였지만... 오늘 커피도 싸왔는데 역시 가져오길 잘했다. 커피 덕분에 별로 안 졸렸다. 여기서 배우는 영어는 생각보다 되게 어렵다. 마치 수능처럼 지문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면 아예 풀 수 없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나는 지문을 완전히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정답이 틀릴 때도 있다. 약간 말장난 같은 느낌. 오늘 드디어..
(NZ+5) 월요일. NZLC 첫날. 학원에 도착해서 학생증을 위한 서류 등록을 하고 오리엔테이션을 들었다. 수많은 새로 시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내가 앉은 테이블에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이 있었다. 어쩌다 보니 이미 친하게 말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앉게 됐는데, 내가 모르는 주제로 대화해서 끼기가 애매했다. 네가 한 문신 그 시리즈에 나오는 거 아냐? Cool. 진짜 멋있다! 나 저거 찍어서 남자친구 보여줘도 돼? 이런 내용. 그리고 유럽권이라 그런지 말도 엄청 유창하고 빨라서 못 알아듣겠더라. ㅠㅠ 여하튼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층별로 돌아다니면서 학원 안내를 받고, 각자의 반으로 배정됐다. 생각보다 엄청 체계적이고 빠르게 모든 것이 진행돼서 놀랐다. 반에는 열두 명이 있었는데 나를 포함해서 한국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