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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댁 뉴질랜드 일상
(NZ+163) 금요일. 흐림 남섬 여행 둘째 날 아침식사 Riccarton House and Bush Mona Vale Garden Park Dyers Pass 어젯밤에 정말 오랜만에 따뜻하게 잤다. 치치가 외부 기온은 더 낮은데 여기 방이 오클랜드 집보다 훨씬 따뜻하고 아늑하다. 오늘의 아침. 감사하게도 아침을 차려주셔서 배부르게 잘 먹었다. 호박수프는 허브 향이 나면서 담백했고 샌드위치 하나는 아보카도, 다른 건 계란, 양파, 오이가 들어가 있었다. Riccarton House and Bush 아주머니께서 추천해 주신 곳이다. Canterbury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 있었는데 건물 자체는 작지만 역사적 가치가 있는 느낌이었다. 빅토리아풍 하우스의 1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 중이고 나머지 20여..
(NZ+162) 목요일. 흐림 남섬 여행 첫째 날 Christchurch Art Gallery TJ Korean Restaurant 집 구경, 저녁식사(닭, 맥앤치즈, 요크셔푸딩, 비트루트, 샐러드, 담금주) 아침에 시간이 촉박하게 일어나는 안 좋은 습관 때문에 원래 6시 반 버스를 타려던 계획이었는데 45분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홈페이지에는 공항까지 55분 걸린대서 비행기 못 타는 거 아닌가 조마조마했는데 실제론 30분도 안 걸려서 여유롭게 도착했다. 가방이 겨울 짐을 담기엔 택도 없이 작았는데 보기엔 커 보여서 검색대에서 걸리면 어쩌지 했는데 아무 일 없이 잘 통과했다. 비행기는 복도 자리라 창 밖을 구경하긴 어려웠다. 핸드폰에 저장 공간이 없어서 비행기에서 사진 좀 정리하려고 했는데 잠만 엄청 자..
(NZ+161) 수요일. 맑음, 비 어제 FCE, 오늘 CAE를 봤다. 결과는 모르겠고 어쨌든 모든 시험이 끝났다. CAE도 공부했으니 이제 FCE는 쉽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어려웠고 Writing은 이번에 잘 쓴 것 같지 않아서 점수가 또 어떨지 모르겠다. Formal하게 쓸 수 있는 장르가 없어서 그중에 그나마 쓸 게 정해져 있는 Review를 골랐는데, 리뷰는 개인적이고 묘사가 많아야 되는데... 꾸미고 지어내서 적었어야 하는데 말을 지어내질 못해서 엄청 객관적이고 딱딱한 리뷰를 냈다. 이러면 점수 까일 것 같은데... Reading도 헷갈리는 게 많았는데 집에 와서 생각나는 문제를 찾아보니까 거진 틀린 것 같다. 아오. CAE는 그냥 어려웠다. 첫 교시부터 Use of English랑 Readin..
(NZ+157) 토요일. 맑음 오늘 FCE, CAE 두 개의 스피킹 테스트를 봤다. 시험장이 알버트 파크 바로 옆에 있어서 가는 길에 공원을 지나갔는데 날이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혹시 시험장 안이 추울까 봐 겹겹이 껴입고 갔는데 시험장 안도 엄청 따뜻했고 실외도 봄 같은 날씨였다. FCE는 원래 11:40 시험이고 10분 일찍 오라고 되어 있어서 늦지 않게 갔는데 가자마자 시험실로 끌려 들어가서 생판 처음보는 파트너랑 얘기도 못 나눠보고 시험을 보게 됐다. 진짜 인사조차 못 나눴다. ㅠㅠ 무슨 일인가 했더니 앞 번호에 있던 사람이 빠져서 내가 11:25로 재배치된 것이었다. 같이 시험 본 친구 말도 되게 잘했고 처음 본 것 치고 커뮤니케이션도 나쁘지 않았다. 그럭저럭 괜찮게 본 것 같다. 끝나고 ..
(NZ+156) 금요일. 맑음 CAE 코스가 정말 오늘부로 끝났다. 오전 1교시에는 문법 공부를 하고 2교시에는 지금까지 배운 것 리뷰 게임과 lunch share를 했다. Kaana는 스시롤을 사 왔고 Lea는 치즈랑 햄을 사 왔다. 볶음밥이랑 피자도 있었고 음료수 사온 애도 있었고. Helen도 치즈랑 크래커, Marmaite를 가져왔는데 다들 마마이트를 별로 좋아하진 않았다. ㅋㅋㅋ 얘네는 왠지 먹을 걸 셰어 하는 문화가 아닐 것 같아서 김치볶음밥 작은 사이즈 주먹밥을 만들어서 계란물 입힌 것과 불고기를 가져갔는데 어제 그거 한다고 또 하루 종일 걸렸다... 망쳐서 내 입으로 들어간 것 반, 가져간 것 반 ㅋㅋ 애들이 다 엄청 맛있다고 해 줬는데 더 많이 해갔으면 좋았을걸. Helen은 두 코스 연..
(NZ+155) 목요일. 맑음 CAE 오후 수업 마지막날 영어가 늘지 않아서 조급함, 나태했나 죄책감 너무 빨리 흘러가는 시간과 깨달음 CAE 오후 수업 마지막 날. 내일은 오전 수업만 있어서 오후 수업 때 Speaking 연습을 하고 마지막 시간인 만큼 영화 제목 맞추는 게임이랑 서로에 대해 알게 된 것 말하기를 했다. Matt은 보통 9주쯤 지나면 열정이 식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반은 끝까지 열심히 해서 특별하고 고맙다고 했다. 나에게 오후 수업은 특히 demanding 했었다. 처음엔 쫄아서 그랬던 것도 있고 진짜 모르겠어서 그런 적도 있고 애매해서 가만히 있었던 적도 있는데, 선생님이 질문할 때 더 많이 잘 대답해 드리지 못했던 게 좀 미안했다. Matt이 얘기는 좋게 해 줬지만 과정 중간부터는 ..
(NZ+153) 화요일. 맑음 결국 난로를 샀다. 이렇게 뉴질랜드에서 살림을 끝도 없이 늘리는구먼... 전기세 폭탄 맞을지 어떨진 모르겠지만 이제 따숩게 겨울 날 수 있겠다. 뉴질랜드 포스트워크 비자 법이 바뀔 거라고 한다. 이제 여기서 졸업 후 과정 1년짜리 들으면 원래 1년 더 비자를 줬었는데 그걸 안 주겠다는 얘기다. 점점 이민 문을 닫네... 이번 7월 입학까지는 영향 안 받을 거라고 하는데 취업 시도도 안 해보고 덜컥 학교부터 들어가고 싶진 않아서 상황 봐서 내년에 가겠다고 했다. 어차피 지금 들어가서 비자를 받으나 내년에 학생비자로 체류하나 뉴질랜드에 총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은 같으니까. 오늘의 기절할 만한 일. 결막하 출혈... 세수하다가 흰자에 빨간 게 보여서 이게 뭐지? 하고 눈꺼풀을 들..
(NZ+149) 금요일. 맑음 FCE 친구들 모임 Giapo, Albert park Danilo 플랫 운전면허증 도착 루비 실종 오늘 FCE 친구들을 만났다! Yuriko가 성적표 수령하러 학원에 들렀는데 내가 다른 애들한테도 다 연락해서 같이 얼굴을 봤다. 온 김에 Kai랑 Helen한테도 인사하라고 강요하고....ㅋㅋㅋ 넘나 스윗한 선생님들이니까 오면 꼭 인사해야 돼! 유명한데 비싸서 구경만 했던 Giapo에 가봤다. 금액 중에 서비스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았다. 다 맛볼 수 있게 주고 밖에서 먹고 있으면 물이랑 물티슈도 가져다준다. 아이스크림이 맛은 있었다. 자리를 옮겨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일 있는 사람들은 가고 나머지 사람들끼리 알버트파크에 갔다. 날이 너무 좋아서 잔디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