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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댁 뉴질랜드 일상
(NZ+127) 목요일. 흐림 좀 부끄러운 오늘의 일기. 오늘 CAE 두 번째 mock test를 봤다. 어제 Listening을 봤고 오늘은 아침에 Writing, Reading을 보고 점심엔 Speaking을 봤는데, 어제 리스닝부터 좀 참담했다. 60% 이상 맞아야 Pass인데 반타작이었던 것. 너무 어렵다 정말로. 문제 안 풀고 그냥 들으면 어느 정도 들린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를 보면 답을 전혀 못 찾겠다. 기본적으로 내가 정확하게 못 듣는 것도 문제지만 이게 수능 언어영역 같은 거라 해석에 따라 답이 모호해지는 말장난 같은 것도 있다. 오늘 Writing은 시간 부족해서 두번째 꺼 제대로 쓰지도 마무리도 못했고 Reading도 시간 모자라서 지문 2개 통채로 읽지도 못했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NZ+125) 화요일. 맑음 저 옷 같은 건 바로 낮잠 자는 나...... 점점 피곤해지는 중이다. 사람 없는 것처럼 되게 납작하네ㅋㅋㅋ 결국 FCE랑 CAE 시험을 둘 다 보기로 해서 340불을 추가로 냈다. 시험 주최하는 곳에서 친절하게도 늦은 신청 비용이 아닌 정규 신청 비용으로 받아줬다고... 그 난리를 치다가 결국 다시 시험 보니까 불쌍해서 그런가 보다. 오늘 warehouse에서 결국 전기장판을 샀다. 아파트는 하우스에 비해서 엄청 따뜻한 편인데도 내가 하도 추위쟁이라 보온팩으로 버텨보려 했는데 결국 사게 되네. 곧 온풍기도 사게 될 것 같다. 오늘 산 부직포 안에 전선이 지나가는 그것은 참 장판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퀄리티다. 자기 전에 잠깐 켜 놨는데 발열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
(NZ+123) 일요일. 비, 맑음 Jae랑 Ichiban, Viaduct 성가대 미사 후 Paradise Joanna 캘리그래피 카페 끝나고 Jae랑 만나서 ichiban에서 라멘 먹고 viaduct 쪽에서 젤라또도 먹었다. 학원 애들한테 라멘 맛있다는 얘기 듣긴 했는데 진짜 맛있었다. 작은 가게에 다 벽 보고 앉는 자리라 혼자 밥 먹기도 좋을 것 같다. 나중에 또 가봐야지. 젤라또는 아보카도랑 초코 맛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다. 날씨가 진짜 너무너무 좋아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바다 보면서 앉아 있기 좋았다. 땀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서늘하지도 않은 햇빛 쨍한 가을날씨. 너무 예쁜 날씨라 모든 날이 다 이랬으면 좋겠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니까 점점 추워져서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성당 가는 길에 Jae랑 ..
(NZ+122) 토요일. 맑음 어제: 운전면허증 만듦 / Jae와 Mezze bar, Between, Zen, 아이스크림 카페 PPT 작업 / Between에서 받은 미니언즈 케이크, 미트볼 파스타 소스 어제 뉴질랜드 운전면허증을 만들었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한국 운전면허증 공증받은 것을 가지고 AA에서 뉴질랜드 면허증을 신청했다. 공증이랑 면허 신청비용을 합쳐서 60불쯤 들었다. 서류도 이것 저것 준비해야 되고 기다리는 시간도 있어서 번거로웠지만 해야될 일 하나 해결! 3주 뒤에 우편으로 갈 거라고 종이로 된 임시 면허증을 줬는데 앞으론 여권 안 들고 다녀도 되겠다. 어제 Jae가 와서 정말 끊임없이 먹었다. 낮에 Mezze bar에 가서 구운 야채랑 빵이 나오는 간단한 점심을 먹었다. 예전에 통화..
(NZ+120) 목요일. 맑음 FCE 재채점 결과 변동 없음 나 자신에 대한 발표 다른 사람 묘사 액티비티 효진, 윤정이랑 치킨 지난주에 비 오고 흐리고 하더니 요즘은 아름다운 날씨의 연속이다. 사실 도시라 대단한 풍경은 없지만 햇빛이 너무 예쁘다. 가을인데 단풍이 든다기보다 나뭇잎이 바로 낙엽같이 변해 버리는데 하여튼 가을 느낌은 난다. FCE 시험 결과에 대한 건 Step2까지 진행했는데 점수는 바뀌지 않았고 당연히 이유도 알 수 없었다. 재채점도 수상하게 빨리 해줘서 뭔가 찜찜하고 돈만 날린 거지만 이제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러려니 싶다. 두 번째 writing으로 informal letter를 선택한 사람들이 대부분 점수가 깎였는데 내가 formality를 잘 못 맞춰서 그런 건가 추..
(NZ+114) 금요일. 맑음 오늘 학원 끝나고 Yan 수료증이 잘못 나와서 메인 캠퍼스 가서 바꾸고, 책 보증금 받는 거 기다렸다가 점심으로 케밥 사 먹고, 은행 계좌 정지하는 거 따라가 줬다가, 음료수랑 과자 사고 Yan 홉카드 충전한 다음에 버스 타고 Yuriko네 집에 갔다. 엄청 이것저것 하고 출발! Yuriko네 집은 버스 타고 20분쯤 걸리는 곳에 있었는데 주택 단지라 오클랜드처럼 도시 느낌이 아니어서 좋았다. 집도 엄청 넓고 정원도 있고 쾌적했다. 벌레 무서워하는 거랑 추위 타는 거, 교통 좀 불편한 것만 빼면 하우스에 사는 게 훨씬 좋은 것 같다. Rocky라는 개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커서 좀 놀랐지만 사람도 잘 따르고 귀여웠다. 중간에 Suzu가 와서 점수 얘기도 하고 돌아가면 뭐 할..
(NZ+113) 목요일. 맑음 어제: Sun world restaurant - 성당 친구들 Matt과의 연결고리 인스타그램 DM 플랫 아주머니 음식 어제 Anzac day 공휴일이어서 낮에 성당 사람들과 만나서 Ponsonby에 있는 Sun world restaurant에 가서 딤섬을 먹었다. 먹느라 사진 한 장을 안 찍었네... 여러 명이 가니까 이것저것 시켜서 나눠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디저트로 두리안 케이크를 먹어봤는데, 두리안은 좋아하는 사람은 지이인짜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들은 싫어한다는데 나한테는 별로였다. 집에 돌아와서는 낮잠도 자고 푹 쉬었다.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경험하는 좁은 세상 2탄. 오후수업 선생님이 Matt이라는 키위 남자 선생님인데 처음엔 아무 생각 없었는데 보면 볼수록 너무 ..
(NZ+111) 화요일. 흐림 Kai가 수업에 들어왔다 Matt의 위로 Between 회식 Cambridge의 찝찝한 대응 요즘 Helen이 못 나오고 있어서, 오늘 오전 수업 때 저번주에 본 mock test writing feedback을 해 주러 Kai가 들어왔다. 오랜만에 Kai 수업 들으니까 좋았다. 역시 에너지가 넘침!! 오후 수업 때는 Matt이 speaking mock test individual feedback을 해줬는데 내가 최근에 느끼는 것보다는 절망적이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내 대표적인 문제는 억양이랑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말하는 게 제일 큰 문제였고, 표현이나 대답 자체에 대한 코멘트는 긍정적이었다. 내가 다른 애들은 말을 너무 유창하게 잘하는데 나는 아니어서 좀 그렇다고 했더니..